전체 글 (204)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의 물방울 1 술이라면 회사 회식때나 먹는 정도다. 남여 공통적으로 술을 먹고 싶을때가 있다고 하는데 난 술을 먹고 싶을때가 한번도 없었다. 집사람은 포도주를 좀 먹어본 모양이지만 난 포도쥬스만 먹어봤다. 가끔 집사람이 와인을 먹자고 하지만 외면하는 편이다. 사실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것만으로 난 힘들다는 생각이 더 들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네가 이 만화를 집어든 이유가 뭘까? 와인이 외국 술이란 점이다. 거기다 일본인들이 무척이나 동경하는 유럽적인 술이란 점이 날 끌었다. 유럽이라곤 신혼여행때 며칠동안 갔던 프랑스와 스위스가 고작이지만 이 여행이후로 난 프랑스 스위스라는 말만 들어가 있다면 어떤 책이든 읽는다. 그리고 그려본다. 신혼여행에서 느꼈던 그 바보같은 8-9살때쯤 보았던 만화영화에서 느꼈던 행복을........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 오키나와 《희생의 시스템 - 후쿠시마/오키나와》 다카하시 데쓰야 지음 | 한승동 옮김 | [돌베개] 일본의 섬 오키나와는 지금까지 내 앞에 네 번의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내가 처음 오키나와라는 이름을 들었던 것은 군복무 시절이었다. 이따금씩 국내에 도착하는 미공군 수송기가 출발한 곳이 바로 오키나와 였던 것이다. 당시 내게 오키나와라는 섬은 머나먼 태평양의 어딘가에 있을 환상의 섬이었을 뿐이었다. 두 번째 오키나와를 만나게 된 것은 나의 신혼여행지가 오키나와 였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했을 때 공항의 한 쪽에 정렬되어 있던 군용기들을 보며 군복무 시절을 떠올렸다. 오키나와 섬을 돌아보며 미해군 기지와 과거 미해병대의 상륙작전(이제 보니 오키나와 전쟁 당시의 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에 관한 안내를 읽.. 갈릴레오 아저씨네 비밀 천문대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과학자들의 대표 이론과,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삶을 창작동화에 재미있게 녹여 낸 시리즈이다. 각 권마다 한 명의 위인이 어린이들의 멘토로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닥친 사건을 해결해 주고, 과학적 지식과 탐구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의 기본 상식을 익히면서 위인의 생애와 업적을 알고 동화적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나와 있는 과학동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과학동화』는 그 어떤 책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상상력을 되살려 줄 것이며 무엇보다도 과학자를 꿈꾸게 될 계기가 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이 과학동화를 통해 상상하는 방법과 문제의 본질을 알아내려는 탐구심, 끈기와 집중력을 본받고 과학의 재미.. 이전 1 2 3 4 5 6 7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