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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샘터 2016년 11월호


국보, 유네스코세계가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조선 태종 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 기록물이다. 방대한 기록물이 너무 방대한게 문제다. 1893권 888책이나 되는 기록물을 국역판에서신국판으로 413권으로 줄였어도 엄청난 분량이다.그래서 20권으로 완간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만화화되었다는 의미 이외에 간단한 축약본이란 의미도 있다. 또한 정사에 기반한 기록물을 온전히 옮겼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록을 읽고 필기하고 만화로 펴내는 작업은 고단했을 것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지인이 추천했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라고 밀어두었던 내가 조금은 부끄러웠다.
월간 교양지

내가 만드는 행복, 함께 나누는 기쁨



- 월간 는 1970년 4월 창간한 국내 최장수 월간 교양지입니다.

- 창간 이후 45년 동안 밝고 건강하며 긍정적인 기사만을 선별, 게재하여

독자에게 행복을 전하고 있습니다.

-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을 잃지 않는

순수한 감성이 담겨 있습니다.

- 이웃의진솔한 삶을 담은 수필과 생생한 현장 취재 기사,

인문학적 소양을 담은 칼럼이 가득합니다.


월간 <샘터>
2016. 11

Contents

004 붉은 벽돌, 담쟁이덩굴 | 어느 인터뷰 그리고 뒷얘기
010 샘터 에세이 | 가을 꿈 방랑자의 시

014 이달에 만난 사람
앞사람의 발자국은 뒷사람의 길이 된다
만화가 박시백

019 이해인 수녀의 흰구름 러브레터 | 독서일기-죽은 이들의 살아 있는 말
022 올 댓 브랜드 | TV를 재정의하는 넷플릭스
024 미술관 산책 | DDP와 조각풍경
026 예술이 있는 공간 | <쓰촨發>
028 이 남자가 사는 법 |셰프 박성훈

032 특집
행복한 한눈팔기
박하선, 장명숙, 신지혜, 함종순, 남혜수, 김시언

040 지혜의 샘터 | 어느 고물장수
041 공원국의 춘추전국 | 전쟁에 도리란 없다
044 옛사람의 마음 | 늙음의 의미
046 서민의 글쓰기 | 다 쓴 글은 교정이 필요하다
048 과학에게 묻다 | 지진 발생을 예측할 수 있을까
050 100세 시대 건강법 | 체력 소모도 현명하게
052 커피 읽어주는 남자 | 에스프레소에 담긴 세 가지 사연
054 축구 수집가의 보물창고 | 안중근 의사의 애국혼이 서린 유니폼
056 관계의 정석 | 관계에도 VIP가 있다
057 영혼을 울리는 한마디 | 아서 클라크
058 사랑을 드려요 | 샘물·샬롬의 집
060 길 위의 사람 | 후지모토 다쿠미와 인사동
062 내 인생의 한사람 | 시리도록 눈부신 내 친구 소연이
064 고고학이 살아있다 | 알타이 얼음공주와 지진


066 할머니의 부엌수업 | 맛도 인생도 소박하게
박정아 씨의 두부표고버섯전과 찹쌀옹심이 미역국

070 취미의 고수 | 이토록 사람냄새 나는 보드게임

072 그곳에 가고 싶다 | 문턱없는 모두의 정원
명옥헌 원림

076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샘터와의 행복한 동행
078 생각으로 크는 나무 | 중생이라는 꽃말
080 함께하는 행복 | 보리씨
081 행복일기 |박수영, 곽종상, 이현주, 박재은, 김선화, 전로사
088 딩동, 샘톡왔어요 | 황선주, 유혜숙, 전해숙, 박미경, 최민준
089 샘터 시조 | 김대식, 김태수
090 추억이 보내온 편지 | 파리에 새기고 온 추억
092 북카페 |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시 읽기
094 영화로 읽는 세상 | 나쁜 놈보다 덜 나쁜 놈
096 시네마천국 | 현실이 되어가는 SF 세상
097 좋은 가요 | 아티스트 진실의 ‘진심’
098 대학로 르네상스 | 꿈을 선택한 아름다운 사람들
100 재즈콘서트 | 재즈와 약물
102 해외통신 | 극장보다 인기 있는 뉴욕의 박물관
104 캠퍼스 다이어리 | 전서현, 이송이
106 샘툰 제11화 | 소소한 생활
108 이등병의 편지 | 김진수, 강정길
110 청춘 멘토링 |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여행
112 연재소설 만남 제20회 | 투 잡
116 샘터 게시판
118 편집자에게·주는 맘 받는 맘·독자에게
120 십자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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