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환경에서는 소설 읽기란 쉽지가 않다. 한땐 죽고 못 사는 사이였어도 순식간에 멀어지는 게 이 장르의 책이다. 그나마 이-북으로 구매했던 여타 다른 소설-추리,판타지-들이 있긴 했지만 기욤 뮈소의 복함적-장르 구분이 모호한- 소설은 다시금 나를 소설이라는 것에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사실은 지금 이 순간 을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컸었고, 같이 구매 할 기욤 뮈소의 소설을 찾아보던 중 개요를 보고 이걸 사야겠다 싶었다. 역시나 날 실망시키지 않는 소설이었고, 이젠 뭘 볼까, 둘러보게 만드는 이상한 글의 힘을 가졌다.
사랑과 감동의 마에스트로 기욤 뮈소의 매혹적 스릴러!
브루클린의 소녀 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출간하는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이다. 무려 200주 이상 베스트셀러에 등재되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구해줘 를 비롯해 이후 출간한 12권의 소설이 모두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만큼 ‘뮈소 신드롬’은 여전히 괄목할 만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기욤 뮈소는 2013년 작 내일 , 2014년 작 센트럴파크 를 통해 정통 스릴러에 도전장을 내밀어 크게 성공을 거둔 바 있고, 2015년 작 지금 이 순간 은 스릴러와 판타지를 결합한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6년 작 브루클린의 소녀 는 기욤 뮈소가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을 쓰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연구하는 작가인지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브루클린의 소녀 는 현기증을 불러일으킬 만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빠른 전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반전, 의표를 찌르는 결말 등을 선보이며 진정한 페이지 터너로서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브루클린의 소녀 는 기욤 뮈소가 본격 스릴러 작가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는 프랑스 현지의 평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러시안 룰렛 게임처럼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와 퍼즐게임처럼 정교하게 얽혀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브루클린의 소녀
그리고 그 여자는 내게서 도망쳤다…… / 7
첫째 날·사라지는 법을 배우다 / 17
둘째 날·클레어 칼라일 사건 / 115
셋째 날, 아침·조이스 칼라일 사건 / 241
셋째 날, 오후·한밤중의 드래곤 / 302
세상은 둘로 나뉜다! / 385
옮긴이의 말 /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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