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삶을 철학적으로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고
문명화된 사회를 그저 구경하면서 그속에 있지 않는 자신에게
큰 기쁨을 느끼는 주인공..마누엘..
하지만 마누엘은 조에를 만나면서 바뀌게 된다.
진성한 사랑만이 인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고 거기에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철학적 사변에만 빠져 있었던 나의 고질적인 버릇은 눈에 띄게 없어졌다. 행복한 사람은 의미를 따지지 않으며, 그냥 살뿐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삶에 대해 꼬치꼬치 따지지 않고 인생을 즐긴다."
이 구절은 사랑에 대한 가장 적절한 정의가 아닐까 싶다.
삶속에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사랑..사랑이 없는 하루는 하루가 아니다.
영국의 정치학자이자 인문주의자, 유능하고 공정한 법률가이자 행정가인 토머스 모어의 편지들이 현재 우리에게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대체로 그의 벗들의 깊은 존중심 덕택이다. 예를 들어 에라스뮈스와 뷔데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서 모어에게서 받은 편지를 출판햇다. 또한 메헬렌 대평의회 의원이었던 그의 또 다른 벗, 프란시스퀴스 판 크라네벨트는 모어의 편지를 다른 사람들의 편지들과 함께 연대순으로 정리해서 보관했다. 그래서 우리는 분명 모어가 썼을 수천 통의 편지들 가운데 현재 남아 있는 127편을 읽을 수 있다. 이들 가운데 몇몇은 그의 저작에 대한 서문이거나 헌사이다. 이 편지들은 학문적 가치를 가지는 한편 모어가 다른 학자들과 맺은 친분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그 자체로도 흥미롭다.
서문
토머스 모어 서한집
1. [2] 존 홀트에게. 런던, 1501년 11월경 .
2. [3] 존 콜레트에게. 런던, 1504년 10월 23일.
3. [8] 존 콜레트에게. 런던? 1512년? 3월경 .
4. [15] 마르턴 도르프에게. 브뤼헤, 1515년 10월 21일.
5. [16] 에라스뮈스에게. 런던, 1516년 2월 17일경.
6. [20] 에라스뮈스에게. 런던, 1516년 9월 3일.
7. [22] 에라스뮈스에게. 런던, 1516년 9월 20일경 .
8. [23] 에라스뮈스에게. 런던, 1516년 9월 22일 .
9. [26] 에라스뮈스에게. 런던, 1516년 10월 31일.
10. [28] 커스버트 턴스톨에게. 런던 1516년 11월경 .
11. [29] 에라스뮈스에게. 런던 1516년 12월 4일경 .
12. [30] 에라스뮈스에게. 런던, 1516년 12월 15일.
13. [31] 윌리엄 워럼에게. 런던, 1517년 1월 .
14. [32] 왕좌 재판소 판사에게. 런던, 1517년 1월 .
15. [34] 안토니오 에게. 런던, 1517년 1월? .
16. [37] 커스버트 턴스톨에게. 런던, 1517년? .
17. [43] 딸들과 마거릿 자이지에게. 1517년? .
18. [57] 존 피셔에게. 1517-1518년경 .
19. [60] 옥스퍼드 대학교에. 애빙던 1518년 3월 29일.
20. [63] 윌리엄 고넬에게. 궁정에서 1518년?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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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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